'미수금 많은 식당 사전에 포착한다' 마켓보로, 마켓봄 대시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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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는 식자재 유통사들의 미수금 문제 등을 사전에 포착할 수 있는 '마켓봄 대시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는 "식자재 유통사들이 식당과 가맹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활용한 대시보드 서비스를 만들었다"며 "데이터가 쌓이면 위험 신호는 물론 재고 관리 등 시장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예측 서비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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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는 식자재 유통사들의 미수금 문제 등을 사전에 포착할 수 있는 '마켓봄 대시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켓봄 대시보드는 거래 현황과 거래처별 주문, 발주 기록, 상품별 주문 관리 및 재고 관리 기능, 회계와 세금까지 외식 사업자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하루·주간·월간 단위로 제공한다.
특히 미수금이 많은 상위 거래처(식당) 정보를 제공한다. 미수금이 남았는데도 최근 주문이 없는 식당 등을 찾아내 '위험 신호'를 보내준다. 위험 신호가 뜨면 유통사 직원이 해당 거래처를 직접 방문하거나 결제형태 변경을 통해 상황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게 된다.
마켓봄 대시보드는 최근 3개월 동안 이익률이 가장 낮았던 거래처와 이윤이 가장 낮았던 상품을 선별해 유통사들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도와준다. 재고와 회계, 세무 등 외식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그래프로 제공한다.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는 "식자재 유통사들이 식당과 가맹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활용한 대시보드 서비스를 만들었다"며 "데이터가 쌓이면 위험 신호는 물론 재고 관리 등 시장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예측 서비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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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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