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천연벌꿀등급제 캐치프레이즈 최우수작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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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천연꿀과 사양꿀을 구분하는 기준인 '천연벌꿀등급제'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캐치프레이즈 공모 결과 최우수작 등 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공모에서부터 최종작품 선정까지 벌꿀등급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천연벌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벌꿀등급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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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벌꿀 등급제로 벌꿀 의심제로!' 등 홍보자료 활용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천연꿀과 사양꿀을 구분하는 기준인 '천연벌꿀등급제'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캐치프레이즈 공모 결과 최우수작 등 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벌꿀등급제는 과학적인 분석과 검사로 국내산 천연벌꿀의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다. 제도가 시행되면 국내산 천연벌꿀 품질을 평가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이력을 비롯해 품질·유통정보를 제공한다.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와 국내산 천연벌꿀의 품질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에는 총 1254건이 참여해 축평원 자체 1차 심사를 거쳐 후보작 16건을 선정했다. 2차로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선호도조사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국민 선호도조사에는 7000여명이 참여했다.
최종적으로 전문가 심사 점수와 대국민 선호도조사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우수상으로 '벌꿀 등급제로 벌꿀 의심제로!'가 선정됐다. '벌꿀등급제, 천연꿀을 구분하는 신뢰의 지표입니다', '등급으로 맛을 믿다, 벌꿀 등급제'가 우수상을, 이 외에도 장려상 5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하반기 벌꿀등급제 시행에 맞춰 대내외 공문서, 교육·홍보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공모에서부터 최종작품 선정까지 벌꿀등급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천연벌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벌꿀등급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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