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코리아 정조준…코젤화이트 맥주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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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맥주 코젤이 신제품 라거 '코젤화이트'의 세계 최초 출시 지역으로 한국을 선택했다.
코젤 한국 지사에 따르면, 한국은 코젤 맥주 판매액 전세계 톱 5(체코 제외)에 드는 핵심 시장이다.
매튜 홈즈 지사장은 "2010년 한국에 코젤 다크를 출시했을 때, 한국 소비자들이 다이내믹한 혁신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에 한국 시장을 위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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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간 한국에서만 판매
체코맥주 코젤이 신제품 라거 '코젤화이트'의 세계 최초 출시 지역으로 한국을 선택했다.
치맥(치킨과 맥주), 디저트를 즐기는 한국 MZ세대를 겨냥했다.
매튜 홈즈 코젤 한국 지사장은 13일 서울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코젤 화이트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코젤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라며 "사실 유럽외 시장으로 봤을 때 한국이 코젤의 최대규모 시장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코젤 한국 지사에 따르면, 한국은 코젤 맥주 판매액 전세계 톱 5(체코 제외)에 드는 핵심 시장이다.
특히 현지 공장 없이 수입으로만 제품 공급을 진행하는 국가 중에서는 톱1을 차지하고 있다.
코젤 맥주는 전세계 50개국 이상에서 판매 중이며, 체코 본국에서는 톱3의 위상을 차지하는 맥주 브랜드다.
매튜 홈즈 지사장은 "2010년 한국에 코젤 다크를 출시했을 때, 한국 소비자들이 다이내믹한 혁신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에 한국 시장을 위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코젤은 청량감을 강조한 알콜도수 3.5%의 이번 신제품으로 새로운 풍미를 원하는 맥주 애호가들을 겨냥한다. 특히 치맥과 디저트를 즐기고 페어링 푸드와 함께 맥주를 즐기는 펍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도 계획 중이다.
홈즈 지사장은 "코로나 확산기를 지내면서 와인, 위스키 시장이 성장한 반면 맥주시장의 경우 큰 움직임이 없는 평평한 모습을 보여왔다"면서 "그에 반해 크라프트 비어, 새로운 플레이버(향미, 풍미)의 프리미엄 맥주는 성장했다.
코젤 화이트를 통해 새로운 소비자들의 취향을 찾고, 성공적인 결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은 '다시 함께하는 만남'으로 정의할 수 있는 해"라며 "코젤 화이트가 올해 맥주시장에서 새로움과 줄거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향후 1년 간 코젤 화이트는 한국에서만 팔릴 예정이다. 코젤은 '코젤 화이트'의 두번째 출시를 1년 후 유럽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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