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서 수산물 채취하던 70대 해녀 숨져

백나용 2023. 4. 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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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9시15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앞바다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던 70대 해녀 A씨가 숨졌다.

A씨가 바다에 떠 있는 것을 목격한 주민은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보트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A씨를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구조 당시부터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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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13일 오전 9시15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앞바다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던 70대 해녀 A씨가 숨졌다.

해녀 [연합뉴스 자료사진]

A씨가 바다에 떠 있는 것을 목격한 주민은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보트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A씨를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구조 당시부터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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