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절친 이사 돕던 이주승, 5분 만에 손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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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둘도 없는 단짝의 이사를 돕다 우정에 금이 갈 뻔한 위기를 맞는다.
이주승은 아침부터 작업용 장갑과 도구를 챙겨 어디론가 향한다.
이주승은 4층에서 5층으로 이사하는 구성환을 돕기 위해 '이사 슈퍼맨'으로 변신한다.
먼저 구성환은 이사를 앞두고 이주승에게 새집 인테리어 로망을 브리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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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둘도 없는 단짝의 이사를 돕다 우정에 금이 갈 뻔한 위기를 맞는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절친 구성환을 위해 일일 이사 도우미로 변신한 이주승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주승은 아침부터 작업용 장갑과 도구를 챙겨 어디론가 향한다. 현관 비밀번호도 익숙하게 누르고 들어간 곳은 둘 도 없는 절친 구성환의 집이다. 이주승은 4층에서 5층으로 이사하는 구성환을 돕기 위해 ‘이사 슈퍼맨’으로 변신한다. 그는 “주도인 클럽 때보다 힘이 더 세졌다. 팔이 (몸통에) 안 붙는 느낌”라며 셀프 이사에 자신감을 드러낸다.
먼저 구성환은 이사를 앞두고 이주승에게 새집 인테리어 로망을 브리핑한다. 그리스 산토리니부터 일본 오키나와, 미국 하와이까지. 글로벌 느낌이 집합된 구성환의 로망 인테리어 브리핑을 들은 이주승은 “한 달이면 다 바꿀 것”이라며 공감하지 못하고 심드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주승과 구성환은 힘쓰기 전 냉장고를 털어 식사를 하며 에너지를 충전한다. 게장 스팸 비빔밥과 게장 비빔면 등 이사 전 한상 차림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할 예정이다. 식사 후 작업복과 허리 보호대, 무릎 보호대를 야무지게 장착하며 결연하게 이사를 준비하는 두 사람은 구성환이 애지중지하는 새 냉장고부터 옮기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삿짐을 옮기기 5분 만에 이들의 찐친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장면들이 속출한다. 이들은 “그냥 놔버리고 싶었다”, “이삿짐 아저씨 불러”라며 서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사이좋게 스트레칭까지 하던 이들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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