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악플 일침 후 “참았던 것 터져…날밤 꼴딱 샜다”

장다희 2023. 4. 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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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한 후 속내를 전했다.

황혜영은 4월 13일 자신의 SNS에 "밤새 애는 열이 펄펄나고 시간마다 열체크 하면서 해열제 먹여 겨우 잠든 아들 얼굴에 속상한 와중 또 새로이 달린 악플에 그동안 참았던 게 터진 것 같다"며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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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한 후 속내를 전했다.

황혜영은 4월 13일 자신의 SNS에 "밤새 애는 열이 펄펄나고 시간마다 열체크 하면서 해열제 먹여 겨우 잠든 아들 얼굴에 속상한 와중 또 새로이 달린 악플에 그동안 참았던 게 터진 것 같다"며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밤새 같이 화내주시고 저와 같은 맘으로 주신 응원과 위로 댓글들. 이른 아침부터 저보다 더 썽내주신 지인분들의 톡들로 지금은 한결 나아진 마음이다. 모두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더 많이 잘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황혜영은 "날밤을 꼴딱 새고 꼭두새벽부터 소아과 갔다가 지금은 취소불가한 라운딩 나가는 길"이라며 "골프장 중간 어느 산속에서 누군가 쓰러져 잠들어있다는 뉴스를 보면 저인줄만 알아라. 오늘도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황혜영의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혜영씨.. 더 잘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도 충분히 너무 잘하고 있다.. 못난 사람들 때문에 우리의 귀한 삶의 한 순간들을 낭비하지 말자", "엄마라서 그 긴밤을 지새운거죠~고생했다. 힘내라", "앞전 글 읽고 저도 감정 이입돼 속상했다", "화이팅 해라" 등 응원의 댓글을 달고 있다.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황혜영은 2011년 정치인 출신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황혜영 SNS)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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