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 프리미엄’에 집값 좌우, ‘제2의 대치동’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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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은 부동산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학군 프리미엄'이 있느냐에 따라 집값이 좌우돼 사람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광주의 유명 학군인 봉선동 아파트 평균 시세 역시 5억3268만 원으로 진월동(2억7207만 원), 방림동(2억8325만 원), 주월동(2억9138만 원) 등 주변 시세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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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은 부동산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학군 프리미엄’이 있느냐에 따라 집값이 좌우돼 사람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학교가 밀집해 명문 학군이 형성된 지역은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은 물론 학습 분위기 조성도 용이해 아이를 키우는 수요자들의 주거선호도가 매우 높다. 또한 수요층이 두터운 만큼 주변 지역 대비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표적으로 뜨거운 교육열로 유명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대치동 평균 아파트 가격은 3월 말 기준 28억1243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변 역삼동(19억7148만 원)이나 개포동(22억5539만 원), 일원동(18억8348만 원)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대전의 대표 학군으로 꼽히는 서구 둔산동 아파트 평균 시세는 5억8015만 원으로 서구 내 집값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의 유명 학군인 봉선동 아파트 평균 시세 역시 5억3268만 원으로 진월동(2억7207만 원), 방림동(2억8325만 원), 주월동(2억9138만 원) 등 주변 시세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매매시장 주 수요층으로 자리 잡은 3040세대가 집을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소가 바로 자녀의 교육 환경”이라며 “특히 다수의 학교가 밀집돼 있는 곳은 학군 프리미엄이 형성돼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디에스종합건설이 이달 분양 소식을 알린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이 주목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에는 유치원 8곳, 초등학교 7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학군 프리미엄 수혜가 기대된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반경 500m 도보 통학 거리 내 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360도 에듀 파노라마 입지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곁에 중앙공원이 생길 예정이고 평강천도 가까워 아이와 함께 자연친화적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에코델타시티 중심 생활권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교육여건은 물론 교통·생활 편의시설(예정)·종합병원시설(계획) 등 우수한 정주여건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김해국제공항이 가깝고 부전~마산 복선전철(예정), 하단~녹산선(예정), 강서선(계획), 엄궁대교(예정), 서부산IC, 명지IC 등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춰 눈에 띤다.
직주근접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에코델타시티 내 업무시설은 물론 명지국제업무도시,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일반산업단지, 녹산국가산업단지, 화전일반산업단지,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등이 가깝다.
한편 부산시는 청약조건이 완화됐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1순위 청약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면 세대주, 세대원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전매제한도 1년이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지하 1층~지상 21층, 16개 동, 전용면적 84~106㎡, 총 112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3587-6번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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