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최정… SSG, 최단기간 원클럽 2000안타 배출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랜더스 최정이 개인 통산 2000안타를 기록했다.
최정의 2000안터로 SSG는 '최단기간 원클럽 2000안타' 기록을 세운 선수를 배출한 팀이 됐다.
한 구단에서만 2000안타를 친 기록으로는 최정이 역대 7번째다.
최정은 개인통산 2000안타뿐만 아니라 다른 기록에도 도전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정은 지난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최정은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이호성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치며 개인 통산 2000번째 안타를 만들어냈다. 최정은 만 36세 1개월 15일만에 이 기록을 달성했고 이는 KBO리그 역대 17번째이다.
한 구단에서만 2000안타를 친 기록으로는 최정이 역대 7번째다. 앞선 6명은 2014년 LG트윈스 이병규(통산 2043안타)를 필두로 2016년 LG 박용택(2504안타), 삼성 이승엽(2156안타), 박한이(2174안타) 2018년 한화 이글스 김태균(2209안타) 2021년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2199안타) 등이다.
한화(1986년 창단)를 제외하면 모두 프로야구 원년 팀(1982년)으로 2000안타에 도달하기까지는 창단 후 32~39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반면 SSG의 전신인 SK와이번스는 2000년에 창단했다. SSG는 23년만에 최단기간 원클럽 2000안타를 배출한 팀이 됐다.
최정은 개인통산 2000안타뿐만 아니라 다른 기록에도 도전 중이다. 최정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7시즌 연속 두 자릿 수 홈런을 때려내, 올해도 두 자릿 수 홈런을 달성하면 18시즌이 된다. 또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7시즌 연속 20홈런 이상 쳐 8시즌 연속 20홈런에 도전하고 있다. 최정이 올해도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면 KBO리그 역대 세 번째 8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최정은 13일 기준 2023시즌 1홈런 7안타 7타점 4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영웅을 어떻게 봐주나"… '불트' 서혜진 PD 해명 보니? - 머니S
- '3골 작렬' 맨시티, 8연승 바이에른 꺾고 챔스 4강행 '성큼' - 머니S
- "♥김지민이랑 아직 만나?"…'사랑꾼' 김준호 발끈한 사연 - 머니S
- '농구 황제' 조던 신었던 농구화… 최고가 경매, 낙찰가는? - 머니S
- 딘딘, 라비 사과문에 '좋아요'를?… 의리인가? 실수인가? - 머니S
- 템파베이, 개막 '11연승' 질주… MLB 기록 '성큼' - 머니S
- '이수민♥' 원혁, 이용식 외출한 집에 벌렁?… 소름돋는 행동 '경악' - 머니S
- KLPGA '첫 우승' 이예원, 세계랭킹 40위 내 진입… 고진영 3위 - 머니S
- '예비신랑' 손헌수, 10억 전재산 날리고 빚만 5억? - 머니S
- '최지만·배지환 홈런포'… 코리안리거, MLB 첫 한경기 동반 홈런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