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롯데챔피언십 첫날 공동 3위…대회 2연패 시동

박대로 기자 2023. 4. 13.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효주(28·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롯데챔피언십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김효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에와비치의 오하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우승상금 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성유진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김효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버디를 8개 잡아냈지만 보기 4개 범해
김효주, 프로 데뷔 후 첫 대회 2연패 주목

[서울=뉴시스] 12일(현지시간) 하와이 오하우섬 호아칼레이CC에서 열린 LPGA 투어 2023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 11번홀에서 김효주가 버디 성공 후 홀아웃 하고 있다. (사진=대홍기획 제공) 2023.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효주(28·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롯데챔피언십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김효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에와비치의 오하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우승상금 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버디를 8개 잡아냈지만 보기를 4개 범했다. 김효주는 하타오카 나사(일본), 베일리 타디(미국), 성유진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효주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할지 주목된다. 지난해 4월 이 대회에서 통산 5번째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이후 우승하지 못했다.

다만 김효주는 올해 3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톱10에 진입하는 등 컨디션이 좋다.

[서울=뉴시스] 11일(현지시간) 하와이 오하우섬 호아칼레이CC에서 열린 LPGA투어 2023 롯데 챔피언십 프로암 경기 18번홀에서 김효주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대홍기획 제공) 2023.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효주가 골프 인생에서 처음으로 대회 2연패를 할지 주목된다. 김효주는 KLPGA투어에서 14승, LPGA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뒀지만 같은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적은 없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성유진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김효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공동 선두는 6언더파를 친 나타크리타 웡타위랍(태국)과 프리다 킨헐트(스웨덴)다.

LPGA투어 신인인 유해란과 박금강, 그리고 롯데 소속으로 초청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 황유민이 나란히 2언더파로 공동 11위다.

박성현은 1언더파 공동 21위, 최혜진이 이븐파 공동 38위다. 전인지는 4오버파 공동 110위로 처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