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년 맞은 로그프레소 "점유율 30% 점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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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클라우드 보안 시장이 2027년 1000억원에 달할 것이므로 이 시장에서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 보안운영 플랫폼 기업 로그프레소가 클라우드 통합보안관제(SIEM)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양 대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키워드를 기치로 서비스형소프트웨어기업(SaaS)으로 전환하는 여정을 시작했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로그프레소 클라우드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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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클라우드 보안 시장이 2027년 1000억원에 달할 것이므로 이 시장에서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
보안운영 플랫폼 기업 로그프레소가 클라우드 통합보안관제(SIEM)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으로의 비전을 발표했다.
양 대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키워드를 기치로 서비스형소프트웨어기업(SaaS)으로 전환하는 여정을 시작했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로그프레소 클라우드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80억원이며 오는 2027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SIEM 시장에서 30% 점유율, 35% 이상의 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로그프레소는 사업 초기 LG유플러스, SK플래닛 등 통신 분야에서 매일 발생하는 테라바이트 단위의 대용량 로그를 고속으로 처리하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던 시기에는 이체정보와 거래내역 등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기능을 앞세워 짧은 업력에도 가장 보수적인 시장인 은행과 증권 및 금융사에 제품을 공급했다.
앞으로 로그프레소는 단일 플랫폼을 제공, 기업들이 클라우드 인프라 사용과 하드웨어 구매 등에 소요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울 전략이다.
동시에 로그프레소는 마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앱을 판매하듯 플랫폼을 판매할 수 있어 이전보다 수익을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로그프레소는 최근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양 대표는 "구독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변모하는 데 필요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며 “지난 10년간 축적한 역량을 SaaS에 집중해 고성장, 고수익 기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그프레소는 2013년 설립된 보안, 운영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회사 이름은 방대한 머신 데이터로부터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에스프레소 머신처럼 빠르게 추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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