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생태계 위해 디스플레이·반도체·광학부품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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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광산업진흥회와 2차 'XR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세 업종간 협력으로, 신시장으로 등장하는 XR 산업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 생태계를 조성하고 제조 핵심 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XR시장에서도 글로벌 1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도체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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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광산업진흥회와 2차 ‘XR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차세대 개인화 정보기기인 확장현실(XR) 기기의 국내 후방산업 제조 생태계간 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단체는 △산업 공급망 분석 및 정책건의 △기반 구축 및 공동 연구개발(R&D) 발굴 △산업간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 협력 등의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디스플레이 패널과 광학부품은 소비자에게 전자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XR의 핵심기술로 기기 성능을 결정한다. XR 기기 재료비의 62.5%에 달하는 중요한 산업이지만, 국내 XR 제조 생태계는 해외 선진국과 비교하면 격차가 수년 이상 뒤쳐져 있는 상황이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세 업종간 협력으로, 신시장으로 등장하는 XR 산업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 생태계를 조성하고 제조 핵심 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XR시장에서도 글로벌 1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도체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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