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마블 新빌런 예고
시리즈 도합 전 세계 흥행 수익 16억 37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이번 작품에서 Team '가디언즈'를 위협에 빠트리는 빌런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아담 워록'의 강렬한 등장을 예고했다.
Team '가디언즈'가 '타노스'의 수하였던 '로난'과 우주적 존재였던 '에고'에 이어, 또다시 강력한 빌런을 마주해 거대한 위협에 빠질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예고편에서 “내 성스러운 임무는 완벽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자신의 신념을 밝힌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모든 생명체를 진화된 존재로 만들기 위해 기나긴 세월 동안 무고한 생명체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온 극악무도한 인물이다.
이에 대해 '로켓'은 “놈은 완벽을 원한 게 아냐. 그냥 원래대로가 싫었던 거지”라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여 자신의 과거가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연관되어 있음을 암시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로켓'을 비롯해 은하계 모든 생명체를 위험에 빠트릴 '하이 에볼루셔너리'에 맞설 Team '가디언즈'의 미션이 어떻게 펼쳐질지 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마블 유니버스에서 4차원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카렌 길런,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 '그루트' 빈 디젤, '로켓' 브래들리 쿠퍼 등 폭발적인 케미를 형성한 주역들이 모여 또 한 번 파란을 일으킬 전망.
또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디트로이트', '미드소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윌 폴터가 본격적으로 합류해 더욱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5월 3일 개봉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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