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빛을 깨우다' 불교미술을 이어가는 명장들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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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불교미술의 새로운 관점의 주제를 담는 불교미술 전시회가 영축총림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주)갤러리케이(의장 김정필)의 주최로 그동안 우리 선조들의 예술 혼을 되살려 새로운 불교미술의 찬란함을 더해 가는 한국의 명장들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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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불교미술의 새로운 관점의 주제를 담는 불교미술 전시회가 영축총림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주)갤러리케이(의장 김정필)의 주최로 그동안 우리 선조들의 예술 혼을 되살려 새로운 불교미술의 찬란함을 더해 가는 한국의 명장들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케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문화재(유물)의 의미를 선조들의 옛 유물에 의미부여를 했다면, 지금 현재 우리 곁에 그 문화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를 비롯 수많은 명장들이 그 빛을 이어가고자 노력한다는 의미를 많은 분들이 알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우리의 예술 혼이 되살아날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에 전시에 참여한 명장들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정수화 선생을 비롯 강록사, 박강용, 한견우, 김종민 및 최상훈 무형문화재들의 불교미술 작품들이 전시에 화려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의 은혜를 되새길 수 있는 부모은중경 옥책이 전시된다.
갤러리케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찾지 못한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새기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라며 “우리의 찬란했던 고려불화의 재현 불화의 소재를 옻칠과 유화로써 현대성과 영구성을 취해가고자 하는 노력들이 가득 담긴 작품들이 부처님의 자비심을 깨우쳐서 일거라는 생각을 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천년의 빛을 이어갈 옻칠로 이루어진 부처를 보고 있으니, 꺼지지 않는 부처님의 공덕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며 “시기적으로 어려운 현실 속에 사는 우리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부처님의 한없는 자비심과 화합으로 현실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많은 분들이 우리의 예술 혼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전시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힘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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