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노베이션 허브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참가 스타트업 공모

도혜민 매경비즈 기자(doh.hyemin@mkinternet.com) 2023. 4. 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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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참여 스타트업 공모(이미지 제공=교원그룹)
교원그룹이 스타트업과의 깊이 있는 상생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오픈이노베이션 허브(HUB)로 확대 운영한다. 보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그룹, 하나은행, 홈앤쇼핑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한다.

교원그룹은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통해 2019년부터 지난 4년간 54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총 75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에듀테크, 라이프스타일, ICT 등 매년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과 상생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생각지도 못한 시너지를 향한 연결(Connect for Unexpected Synergy)’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공모전을 열고,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5기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다.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로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를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며 투자 규모도 최대 3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에듀테크, AI·빅데이터,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핀테크, 푸드테크 및 바이오, 라이프스타일 6개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시리즈A 단계까지의 스타트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원그룹 및 협력 파트너사 실무진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비롯해 아이디어 밸류업, 기술 검증(PoC) 및 상용화 추진, 공동 사업화 논의, 투자 적합성 검토 등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9월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운영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매경미디어그룹과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에서 최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총 9개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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