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도핑방지 전도사로 나선다

김양희 2023. 4. 13.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연경(35)이 스포츠 꿈나무들과 만나 도핑방지 경험담을 전한다.

김연경은 14일 오후 2시 전남 목포시 남악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리는 2023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도핑 예방 교육 개선을 주제로 한 토크쇼에 참가한다.

세계도핑방지의 날은 2014년 이후 전 세계 스포츠계가 매년 4월 중 하루를 지정해 깨끗한 스포츠 확산에 동참하는 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 참가
흥국생명에서 FA자격을 얻은 김연경. 연합뉴스

김연경(35)이 스포츠 꿈나무들과 만나 도핑방지 경험담을 전한다.

김연경은 14일 오후 2시 전남 목포시 남악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리는 2023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도핑 예방 교육 개선을 주제로 한 토크쇼에 참가한다. 김연경을 비롯해 전 체조 국가대표 김나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선수위원, 전 핸드볼 국가대표 홍정호 KADA 이사도 토크쇼에 참석한다. KADA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국가대표를 지낸 전·현직 선수들이 도핑에 관한 유혹을 어떻게 대처했는지 등에 관해 유망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의 날은 2014년 이후 전 세계 스포츠계가 매년 4월 중 하루를 지정해 깨끗한 스포츠 확산에 동참하는 날이다. KADA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약한 국민 없는 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연다.

KADA는 올해 5월과 6월 세계반도핑기구(WADA) 치료목적사용면책(TUE) 심포지엄 및 국제도핑방지 세미나도 개최한다. 또한 선수들이 의도하지 않게 금지약물을 사용하는 사례를 줄이고자, 대한약사회와 함께 일본 사례를 참고해 스포츠 약사제도 도입도 준비 중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