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첨단소재, 다이나믹디자인 CB 100억원 전환…지분율 16%↑

김건우 기자 2023. 4. 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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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는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다이나믹디자인의 전환사채 (CB) 1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이브이첨단소재의 다이나믹디자인 지분률은 7.4%에서 23.4%(399만6295주)로 대폭 상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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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는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다이나믹디자인의 전환사채 (CB) 1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이브이첨단소재의 다이나믹디자인 지분률은 7.4%에서 23.4%(399만6295주)로 대폭 상승하게 됐다. 전환가액은 주당 3375원, 상장 예정일은 4월 26일이다.

다이나믹디자인은 타이어금형, 제조설비 전문기업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파트너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니켈관련 신사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번 CB 전환으로 대주주의 지분증가로 경영안정화와 더불어 재무적 부담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현재 전기차 FPCB(연성인쇄회로기판)와 투명LED 필름에 대한 신규수주를 바탕으로 매출확대와 수익성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관련사업에 대한 투자 및 리튬 관련 신사업을 확대해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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