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이민 의혹 해명 “무슨 말도 안 되는”

김정연 기자 2023. 4. 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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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설에 대해 입장을 밝힌 샘 해밍턴. 유튜브 ‘스튜디오 썸’ 캡처.



방송인 샘 해밍턴이 이민을 준비한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유튜브 ‘스튜디오 썸’에는 12일 ‘EP.21 우리 변화가 필요해!” 샘 해밍턴X정유미 대실하샘 21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샘과 아내 정유미가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유튜브 조회 수에 대해 샘은 “지금 문제 많은 것 같다. 너무 Shorts에 맞춰져 있다”라며 걱정했다.

제작진이 제일 기사가 많이 난 영상으로 이민 관련 영상을 언급하자 정유미는 “내가 가는 줄 알았어”라며 폭소했고, 샘은 “아니 무슨 말도 안 되는”이라며 황당해했다.

당시 정유미는 “이민 고민 많이 하고 있다. 비자도 식구들이 다 받아놨다”라고 말해 이목을 끈 바 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일부 매체에선 샘이 인종차별을 받아 이민을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샘은 “(아들) 학교에서도 소문이 났다. ‘이민 언제 가요?’라고 물어보더라. 무슨 이민이야”라며 관련 주장들을 일축했다. 정유미는 “제발 갔으면 좋겠다는 거야 뭐야”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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