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나선 교원그룹, 지방에 에듀테크 교실 2곳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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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올해 지방에 에듀테크 교실 2곳을 신규 개관했다.
교원 에듀테크 교실은 도서, 산간 등 IT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학교 교실을 개보수하고, 에듀테크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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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올해 지방에 에듀테크 교실 2곳을 신규 개관했다.
교원 에듀테크 교실은 도서, 산간 등 IT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학교 교실을 개보수하고, 에듀테크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도시보다 교육 환경이 다소 떨어지는 지역에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지원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2021년 시작해 충남 천안과 강원 태백, 경기 광주 등 총 3개 학교에 에듀테크 교실을 개설했다.
이번에는 경북과 전북의 초등학교 2곳에 에듀테크 교실 4·5호를 잇달아 개관한다. 경북 구미의 황상초등학교와 전북 고창초등학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각 도교육청의 검토를 거쳐 선정됐다. 교원은 황상초와 고창초의 유휴교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아이캔두 프로그램과 전집, 코딩 교육상품 등을 무상 지원했다. 현직 교사들이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 대상 세미나도 진행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아이들이 지역과 환경의 제약 없이 동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에듀테크 교실 개설 지역을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환경의 격차 없이 아이들이 창의융합형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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