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심석희, 고향 강릉에 산불 성금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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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26·서울시청)가 고향인 강원 강릉시 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심석희가 강원도 강릉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0만원을 전해왔다고 13일 밝혔다.
강릉이 고향인 심석희는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에 마음이 아프다"며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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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26·서울시청)가 고향인 강원 강릉시 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심석희가 강원도 강릉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0만원을 전해왔다고 13일 밝혔다.
강릉이 고향인 심석희는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에 마음이 아프다"며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심석희 선수는 지난 코로나19 당시에도 상금을 기부해 준 바 있다"며 "고향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이번 기부에도 감사드리며 그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구호단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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