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흥행에… 라인게임즈, 적자 대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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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가 '언디셈버'와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적자폭을 줄였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27억5657만원을 기록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핵앤슬래시 RPG(역할수행게임) '언디셈버'와 오픈월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잇따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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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가 '언디셈버'와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적자폭을 줄였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27억5657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 433억977만원 대비 약 91% 증가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409억643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519억7297만원 대비 약 21% 감소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핵앤슬래시 RPG(역할수행게임) '언디셈버'와 오픈월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잇따라 출시했다. 두 게임 모두 성과를 거두면서 실적을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는 라인게임즈는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고 신작,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박성민 리스크관리실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기도 했다. 김민규 전임 대표는 CPO(최고제품책임자)로서 개발 프로젝트들을 맡아 자체 개발력 강화에 나선다. 라인게임즈는 올해 콘솔 게임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퀀텀나이츠'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윤선영기자 sunnyday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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