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장공모제 설명회…운영학교 사례 발표

김진방 2023. 4. 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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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13일 학교 자율화와 책임경영을 실현할 교장을 공모하기 위해 '2023 교장공모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를 바꾸고 변화시키는 데는 학교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내부형 교장공모제 활성화 등을 통해 단위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학교자치를 강화해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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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전경 (전주=연합뉴스) 전북도교육청 전경. 2023.2.10 [전북도교육청 제공] chinakim@yna.co.kr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13일 학교 자율화와 책임경영을 실현할 교장을 공모하기 위해 '2023 교장공모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주비전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교직원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장공모제는 학교 구성원의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고 지역의 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학교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교장을 공모하는 제도다.

이날 설명회는 교장공모제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교장공모제 실시 사례를 나눔으로써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장공모 대상학교는 공립 각급학교에 재직 중인 교장의 정년퇴직, 임기 만료 등의 사유로 인해 학교장 후임 보충이 필요한 초·중·고·특수학교 등이다.

현재 초빙형 43개교, 내부형 24개교, 개방형 5개교 등 총 72개교에서 공모 교장이 학교를 이끌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를 바꾸고 변화시키는 데는 학교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내부형 교장공모제 활성화 등을 통해 단위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학교자치를 강화해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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