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사네, 운동장 말싸움 → 탈의실 주먹다짐…B 뮌헨 ‘자중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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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에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0-3으로 패한 후 자중지란에 빠지는 모습이다.
독일 매체 빌트·스카이스포츠독일 그리고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종합하면 바이에른의 두 윙어 사디오 마네(31)와 르로이 사네(27)가 1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에 패한 후 라커룸에서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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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빌트·스카이스포츠독일 그리고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종합하면 바이에른의 두 윙어 사디오 마네(31)와 르로이 사네(27)가 1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에 패한 후 라커룸에서 충돌했다. 동료들이 두 사람을 강제로 떼어 놓기 전 마네가 주먹을 날려 사네의 입술에서 피가 났다.
경기장에서부터 조짐이 있었다. 후반 38분 경 둘이 말싸움을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공격 전개과정에서 동선이 겹치는 혼선이 빚어진 게 원인이었다. 이날 경기에선 사네가 바이에른 선수 중 가장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한 때 몸담았던 맨시티를 위협했다.
두 선수는 경기종료 휘슬이 울려 경기장을 빠져나갈 때도 서로 마주보며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터널을 내려갈 땐 고성이 오갔다. 결국 경기장에서의 갈등이 라커룸까지 이어져 주먹다짐으로 발전했다.
마네는 논쟁 중 자신을 대하는 사네의 방식에 불만을 품고 그의 얼굴을 가격한 것으로 추정된다.
둘 사이의 냉기는 13일 선수단이 독일 뮌헨 공항에 도착했을 때도 여전했다. 마네는 개인 차량으로 이동했고, 사네는 코치와 함께 다른 차를 탔다.
마네는 지난해 여름 리버풀을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하지만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한 것 같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바이에른 뮌헨의 일부 선수는 팀에 입단하자마자 율리안 나겔스만 전 감독과 갈등을 빚은 마네의 행동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며 “‘마네는 팀플레이를 전혀 하지 않는 이기적인 선수’라는 인식을 몇몇 선수가 갖고 있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바이에른 구단은 이번 건에 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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