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상업시설 분양

랜드마크 내 상업시설, 유동인구와 고정수요 모두 흡수해 투자 가치 높아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그랜드 오픈… 1만 8600가구 배후수요 기대

최근 지역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랜드마크 상업시설 분양에 투자자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다.

랜드마크는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시설 및 건축물로 해당 지역의 방문수요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랜드마크는 지역 내 중심역할을 수행하며 유동인구와 고정수요 등 배후수요를 끌어들이는 집객력으로 상권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역할을 한다.

대단지 아파트나 관공서 및 지하철역 등을 중심으로 상권이 활성화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들은 지역 내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주변 상가로 하여금 유동인구와 고정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상업시설 투시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상업시설 분양도 투자 수요가 몰린다. 지난 2월 분양한 신반포3차 래미안 원베일리는 2990가구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 아파트 단지 8300여 가구 고정수요를 품고 있다. 또한 단지 내 광장과 고속터미널역 내 복합쇼핑몰 고투몰G2 통로가 연결돼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상업시설 117실 분양에 66대 1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7월 공급된 ‘덕계역 회천센트럴휴티스’ 주상복합 상업시설도 분양 이후 단기간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회천신도시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2만 가구 고정 수요와 양주 테크노밸리 및 은남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인해, 약 13만의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가 시흥시 대표 업무타운으로 조성됨에 따라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상업시설 분양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업무시설용지 10BL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 7488㎡ 규모로 조성되며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사무소),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역세권과 관공서 입지, 브랜드 파워 등 삼박자를 갖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시흥 장현지구와 시흥시청역 역세권 개발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우선 서해선 시흥시청역이 가까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추후 서해선은 김포공항 및 고양 대곡역까지 연결이 예정되어 있어 광역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시흥시청역에는 신안산선(2025년 예정) 및 월곶~판교선(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인 만큼 여의도,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와 연결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및 제 2·3 경인 고속도로 및 서해안 고속도로 등 서울과 수도권 전역을 잇는 쾌속 교통망을 갖췄으며, 인근으로 버스터미널, 환승주차장, 버스·택시 승강장, 문화시설, 상업시설이 결합된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가 계획되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 흡수를 기대할 수 있다.

탄탄한 고정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중앙도서관, 체육공원, 시민문화복지관, 보건소 등이 들어서는 시흥시 행정타운 조성이 계획되면서 1만 8600가구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근 중심상업지구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라 다양한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상업시설 홍보관은 시흥시청역 인근 경기도 시흥시 광석동에 위치한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