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새 얼굴' 장희민, 개막전 첫날 '펄펄'… "한국에서 골프 제일 잘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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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DB 골프단의 새 식구가 된 장희민이 코리안투어 개막전이자 자신의 메인 스폰서 대회 첫날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장희민은 13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CC(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장희민은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번 대회 스폰서 DB손해보험과 메인 후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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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민은 13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CC(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장희민은 오후 2시30분 기준 공동 선두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경기 후 장희민은 "퍼트와 아이언 샷이 잘 돼서 스코어가 좋았다. 바람도 거의 안 불었다"면서 "그린이 생각보다 빨라 생각할 것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오늘 스코어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희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는 7언더파 64타를 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코스와 궁합을 묻는 질문에 장희민은 "빠른 그린을 좋아하는데 이 코스가 그런 느낌이 있다. 그래서 내게 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유러피언투어 3부 투어에서 뛰었던 장희민은 지난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두 번째 출전 대회인 5월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했다.
그러나 이후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우승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장희민은 "부상도 있었고, 몸 관리도 소홀하면서 체력이 떨어지면서 멘탈까지 흔들린 것 같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했다는 장희민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샷 연습을 많이 했다"면서 "라운드 때 실수한 것들을 연습장에서 같은 상황을 만들어 연습했다. 복기가 되면서 실수도 줄어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희민은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번 대회 스폰서 DB손해보험과 메인 후원 계약을 맺었다. 장희민은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부담을 느꼈다"고 밝혔다.
올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장희민은 "차근차근 감을 잡아가며, 후반기에도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다"면서 "이번 대회 잘 치고, 우리은행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희민은 "우리나라에서 골프를 제일 잘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춘천=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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