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 승격 이끈 콤파니 감독, 토트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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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를 이끌고 있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차기 사령탑으로 콤파니 감독을 눈여겨보고 있다"라면서 "토트넘은 콤파니 감독이 최근 번리에서 보여준 지도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 올 여름 공석인 감독 자리에 앉을 이상적인 후보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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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번리를 이끌고 있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차기 사령탑으로 콤파니 감독을 눈여겨보고 있다"라면서 "토트넘은 콤파니 감독이 최근 번리에서 보여준 지도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 올 여름 공석인 감독 자리에 앉을 이상적인 후보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콤파니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로 꼽힌다. 선수 시절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2008년부터 2019년까지 활약했다. 지도자 경력은 길지 않다. 2020년부터 RSC 안더레흐트에서 본격적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콤파니 감독은 지난해 번리 지휘봉을 잡았고, 다음 시즌 승격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에 머물러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던 번리는 콤파니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 덕분에 한 시즌 만에 EPL 승격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데일리 메일'은 "다니엘 레비 회장은 콤파니 감독이 번리를 매력적인 팀으로 변화시키고, EPL 승격을 이룬 것을 굉장히 인상적으로 봤다.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가져다줄 수 있는 인물이라는 생각"이라며 콤파니 감독이 토트넘의 차기 감독 후보 리스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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