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진입’ 피프티 피프티 “수지 SNS 응원에 깜짝 놀라, 너무 존경합니다”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YT FIFTY)가 "수지 선배님의 응원에 정말 깜짝 놀랐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4월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선배 가수 수지의 응원에 화답했다.

앞서 가수 겸 배우 수지는 공식 SNS(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피프피 피프티 'Higher' 스트리밍 인증 사진을 게재하며 이들의 음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새나는 "우리 4명 모두가 수지 선배님이 올려 주신 스토리 보고 너무너무 깜짝 놀랐다. 전부터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이셨고 우리가 많은 선배 아티스트 분들 보며 꿈을 키워왔기에 우리 음악을 듣고 계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했다"고 답했다.

이어 "아직도 믿기지 않는데 선배님들이 응원해 주시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란은 "정말 많은 선배님 분들꼐서 우리 음악을 언급해 주셨다. 너무너무 감사하다. 공통적으로 우리 음악이 좋다고 말씀해 주셔서 그 부분이 정말 감사했고 우리가 음악성이 좋은 그룹이구나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발매된 피프티 피프티 첫 번째 싱글 'The Beginning: Cupid'(더 비기닝: 큐피드) 타이틀곡 'Cupid'(큐피드)는 불안한 상황 속 무의식적으로 의존하던 큐피드에서 벗어나 두려움을 극복하고 변화하겠다는 피프티 피프티의 의지가 담긴 곡이다. 샹송을 연상시키는 레트로풍 감성의 선율과 미니멀한 디스코 비트, 펑키한 베이스라인, 아련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Cupid'로 데뷔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00위로 진입했다. 이 곡은 진입 후 2주 차 94위, 3주 차 85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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