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新 빌런 예고…'앤트맨3' 만회할까

가오갤3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가 새로운 빌런을 예고했다.

13일 마블 새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이하 '가오갤3') 측은 새로운 빌런의 탄생을 알렸다.

'가오갤3'에서는 팀 가디언즈가 타노스의 수하였던 로난과 우주적 존재였던 에고에 이어, 또다시 강력한 빌런을 마주해 거대한 위협에 빠질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등장한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내 성스러운 임무는 완벽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모든 생명체를 진화된 존재로 만들기 위해 기나긴 세월 동안 무고한 생명체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온 극악무도한 인물로 그려졌다.

이에 대해 로켓은 "놈은 완벽을 원한 게 아냐. 그냥 원래대로가 싫었던 거지"라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여 자신의 과거가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연관되어 있음을 암시했다.

여기에 또 다른 인물 아담 워록도 팀 가디언즈에게 접근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쿠키 영상에서 처음 등장한 그는 팀 가디언즈를 파멸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다.

특히 아담 워록은 동족 중에서도 가장 강하고 위험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팀 가디언즈에게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될 예정이다.

'가오갤3'는 5월 3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