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식, 빗길 자전거 사고로 쇄골 골절…스케줄 때문에 수술 포기

▲ 코미디언 문천식. 출처|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코미디언 문천식이 빗길에 자전거를 타다 쇄골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13일 문천식은 "날개가 돋아나려나 보다. 쇄골이 부러졌지 뭐예요"라는 글로 부상 소식을 전했다. 문천식은 빗길에 자전거를 타다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튜브 '문천사' 시작한 지 2주 만에 진짜 날개가 돋으려나 보다. 얼마나 대박이 나려고 이러는지"라고 한탄했다.

이어 "수술하면 진행 중인 라디오, 유튜브, 홈쇼핑까지 전면 중단 해야 한다. 그냥 오래 걸려도 저러고 붙여보기로 했다"면서 "너무 걱정하지 말라. 기쁜 일도 슬픈 일도 다 지나간다"고 덧붙였다.

▲ 출처| 문천식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물을 본 신지는 "그래도 수술해야죠"라며 걱정했고, 한 누리꾼은 "심각해 보인다. 결국 수술로 가게 될 것 같은 데, 빨리 수술받아라. 몸이 먼저다"고 했다. 이에 문천식은 "우린 소년소녀가장들이잖아", "수술하면 돈은 누가 벌죠?"라고 각각 답글을 남겼다.

한편 문천식은 현재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DJ를 맡고 있다. 이외에도 홈쇼핑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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