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해외서 더 좋은 반응? "국내서도 성장 많이 할 것" [N현장]

안태현 기자 2023. 4. 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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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해외에서의 인기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첫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한 것과 관련해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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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그룹 피프티 피프티 기자간담회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YT FIFTY)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 앞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4개월 만에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 앨범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차트인하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3.4.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해외에서의 인기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첫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한 것과 관련해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새나는 국내 반응보다 해외의 좋은반응이 우선 됐다는 평가에 대해 "일단 저희의 음악을 많이 들어주시는 것만으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해외에서 들었을 때 듣기 편하고 신스팝 부분에서 (호감을 느껴) 많이 들어주신 것 같다"라고 얘기헀다.

이어 "국내에서는 해외 만큼 확 오는 느낌이 안 왔다고 말씀해주시는데 저희는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국내 분들 또한 많이 들어주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더 피프티'(THE FIFTY)로 데뷔했다. 데뷔부터 주목 받았던 피프티 피프티는 올해 초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2023 주목할 K팝 신인 걸그룹'으로 선정되기도. 이런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월24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큐피드'로 빌보드 '핫 100'에 100위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역대 K팝 그룹 중 가장 빨리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진입한 기록이다.

또한 '큐피드'는 지난 4월8일 자 '핫 100'에서도 94위를 기록했고, 4월15일 자에서는 85위를 기록하면서 계속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형 기획사가 아닌 중소 기획사가 제작한 K팝 아이돌 그룹의 남다른 상승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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