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식, 사고로 쇄골 골절...“수술은 포기”

문천식 사회관계망 서비스 계정 캡처

 
개그맨 문천식(사진)이 빗길 사고로 쇄골이 골절된 사실을 전했다.

문천식은 13일 사회관계망 서비스 계정(SNS)을 통해 “쇄골이 부러졌다. 유튜브 ‘문천사’ 시작한 지 2주 만에 진짜 날개가 돋으려나 보다. 얼마나 대박이 나려고 이러는지”라며 사고 소식을 알렸다. 

게시물에는 부러진 쇄골 뼈 엑스레이와 8자 붕대를 착용한 문천식의 뒷모습이 담겼다.

그는 “수술하면 라디오, 유튜브, 홈쇼핑까지 올 스톱. 오래 걸려도 저러고 붙여보기로 했다”며 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기쁜 일도 슬픈 일도 다 지나가더라고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소식을 접한 그룹 코요태 신지가 “그래도 수술은 해야 하지 않냐”고 하자, 문천식은 “우리 그거잖아 소년 소녀 가장들”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