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게임 솔루션 총괄 "라이브 서비스가 대세 될 것"

김주환 2023. 4. 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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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모바일 게임이 게임산업의 주류가 되면서 소비자들은 이제 PC나 콘솔 게임에도 라이브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에서 게임 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잭 뷰저 총괄이사는 13일 국내외 매체와의 화상 간담회에서 게임 라이브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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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뷰저 총괄이사 "게임 서버 유지·고객 정보 관리에 클라우드 필수"
잭 뷰저 구글 클라우드 게임 솔루션 총괄이사 [구글 클라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온라인 모바일 게임이 게임산업의 주류가 되면서 소비자들은 이제 PC나 콘솔 게임에도 라이브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에서 게임 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잭 뷰저 총괄이사는 13일 국내외 매체와의 화상 간담회에서 게임 라이브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라이브 서비스는 게임을 출시한 이후에도 지속해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그 과정에서 아이템 결제, 광고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비롯한 온라인 게임에서는 일반적인 영업 방식이지만, 최근에는 싱글플레이 중심의 콘솔·PC 패키지 게임에도 라이브 서비스 요소가 포함되는 추세다.

뷰저 이사는 "모든 플랫폼을 통틀어 매출을 가장 잘 내고,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쏟는 게임은 대부분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라며 "원활하게 서버를 유지하고,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뷰저 이사는 구글 클라우드가 고객 게임사를 위해 제공하는 DB 솔루션 '클라우드 스패너', 데이터 분석 도구 '빅쿼리'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주요 고객사 중 하나인 컴투스의 경우 '서머너즈워' 지식재산(IP) 기반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를 구글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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