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경륜, 사감위 건전화 평가서 6년째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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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과 경륜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건전화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윈회 주관 '2022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9개 기관 중 경정, 경륜이 각각 1, 2위를 달성해 최고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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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개 기관 중 경정 1위, 경륜 2위 기록
6년 연속 A등급은 9개 기관 중 유일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경정과 경륜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건전화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윈회 주관 '2022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9개 기관 중 경정, 경륜이 각각 1, 2위를 달성해 최고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시행한 사행산업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경륜, 경정, 경마, 카지노, 복권 등 9개 사행산업 시행기관을 대상으로 모두 5개 부문 16개 지표로 채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평가를 미시행한 2020년을 제외하고 경륜·경정이 2016년부터 6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평가 대상 기관 중 유일한 6년 연속 최고등급 기록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해 경륜·경정 고객이 전자카드(온라인 포함) 자가 한도를 초과하면 건전 기능을 의무적으로 수행하도록 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실명 기반 온라인 중심으로 발매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건전 구매 문화 정착을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도박중독 예방·치유 활동을 확대하고, 영업장 건전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불법 예방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부문의 건전화 확산 노력이 인정돼 호평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경륜·경정 사업은 실명 기반 구매 비율 42%를 기록했다. 사감위 목표치는 40%다.
총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발매를 통한 건전 이용문화 확산, 이용자 보호기능과 과몰입·중독 예방 강화 등 사업 건전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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