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김신록, 구찌 모더레이터 활약

김지우 기자 2023. 4. 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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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신록.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배우 김신록이 준비된 관록을 자랑했다.

김신록은 1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구찌 임팩트 어워드’에서 모더레이터를 맡아 유려한 진행실력을 선보였다. 해당 행사는 백상예술대상과 구찌가 신설한 ‘구찌 임팩트 어워드’ 수상작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로 구성됐다.

김신록은 영화 ‘다음 소희’ 관객과의 대화 모더레이터로, 감독 정주리, 배우 김시은, 명필름 대표 심재명, 작가 박상영과 함께 등장해 영화에 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거침없는 진행을 이어갔다.

김신록은 관객과 패널들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준비된 시간보다 길어질 수 있었던 위기의 순간에도 센스 넘치는 진행으로 행사를 제시간에 마무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연기에 이어 진행까지 빈틈없이 완벽한 김신록의 활약에 현장 관계자들의 감탄이 끊기지 않았다는 평이다.

배우 김신록.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 이어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신록은 드라마뿐 아니라 연극, 광고, 행사까지 전천후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와 관록의 여유로움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김신록. 재능 재벌 김신록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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