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북한 발사 미사일은 ICBM‥대화 나서라"

윤성철 ysc@mbc.co.kr 2023. 4. 13.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사일을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으로 규정하고 북한 측에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의 에이드리언 왓슨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사일을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으로 규정하고 북한 측에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의 에이드리언 왓슨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뻔뻔한 위반"이라며 "북한이 진지한 협상을 위한 테이블에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왓슨 대변인은 또 "미국은 본토와 한국, 일본 동맹의 안보를 확실하게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북한은 오늘 오전 7시23분쯤,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고, 이 미사일은 약 1천㎞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3714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