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경기력 강화 약물 방지 행사서 경험담 소개

기사내용 요약
14일 2023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 참석
전남체육중고등학교 유소년 선수들과 만남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시상식'에서 흥국생명 김연경이 여자부 정규리그 MVP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04.1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배구여제 김연경이 세계도핑방지의 날 행사를 찾아가 선수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한다.

김연경은 14일 오후 전남 무안군 남악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리는 '2023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세계도핑방지의 날(Play True Day)은 도핑 방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날이다.

김연경을 비롯해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김나라, 핸드볼 선수 출신 홍정호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위원이 참석한다.

[서울=뉴시스]2022 세계도핑방지의 날 주제토크(왼쪽부터 박재민, 남현희, 공하이, 공효석, 장지웅, 강칠구). 2023.04.13. (사진=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19년 유소년 야구교실 도핑사건을 직접 수사했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지훈 수사반장이 도핑 예방 교육 개선 방향을 다룬다.

김연경을 비롯한 선수위원들은 전남체육중고등학교 유소년 선수들과 만나 선수 생활 경험담을 소개한다.

이영희 한국도핑방지위원회장은 "금년도 행사는 2023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전남에서 열려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 모든 체육인이 공정한 경쟁과 깨끗한 스포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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