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EU, 미얀마군 공습 규탄…"국제법 위반"
문별님 작가 2023. 4. 13. 14:15
[EBS 뉴스12]
미얀마군이 반군부 진영의 임시정부 행사장을 공습해 민간인 등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온 데 대해 유엔과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가 강력 규탄했습니다.
유엔은 "희생자에 학생들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했고, 유럽연합 역시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된 데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군은 현지 시각으로 11일, 미얀마 민주 진영 임시정부의 행사가 열린 한 회관을 공습했고, 이에 최소 53명 이상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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