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분기 대외무역 수출입액 4.8% 증가

문예성 기자 2023. 4. 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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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중국 위안화 기준 대외무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13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격)은 1분기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이 9조8900억 위안(약 18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해관총서는 "중국 민간기업의 대외무역액은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1분기 민간 기업 수출입액은 5조18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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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년比 수출 8.4%↑…수입 0.2%↑

[난징=AP/뉴시스] 13일 중국 해관총서는 "올해 1분기 위안화 기준 대외무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27일 장쑤성 난징항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2022.11.0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올해 1분기 중국 위안화 기준 대외무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13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격)은 1분기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이 9조8900억 위안(약 18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5조6500억 위안,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4조2400억 위안을 기록했다.

해관총서는 “올해 무역이 안정적으로 시작됐고, 점차 개선세를 보인다”면서 “대외무역 구조는 계속해서 최적화됐다”고 평가했다.

1분기 일반 무역 수출입 총액은 6조46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아세안 지역과의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1조56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전체 무역액의 약 15.8%를 차지한다.

한국과의 수출입액은 5284억6000만 위안에 달했다.

해관총서는 “중국 민간기업의 대외무역액은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1분기 민간 기업 수출입액은 5조18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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