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한소희한테 왜? “일부러 말도 안 섞고 거리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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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한소희의 인성을 칭찬했다.
재재는 "당시 김희애가 상을 타니까 박해준이 굉장히 좋아하더라. 한소희는 기도를 하고 있었다"라고 전하자 김희애는 "우리 배우들이 너무 좋았다. 여다경(한소희)과 대립하는 관계라 왠지 말을 섞으면 감정이 다 깨질까 봐 제가 일부러 친하게 안 지냈다. 거리를 뒀었다"라며 "한소희가 잘 될 수밖에 없더라. 얼굴도 너무 예쁘고 열심히 하고 준비된 스타였던 것 같다. 지금 잘 되는 이유가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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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의 주역 김희애, 문소리가 출연했다.
이날 MC 재재는 김희애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2020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탔던 것을 언급하며 "후보에 1993년생 아이유와 함께 오르셨다"고 깜짝 놀랐다. 93년도에도 대상을 탔었던 김희야가 93년생 아이유와 나란히 후보에 오른 것에 놀라움을 드러낸 것. 이에 김희애는 "독하네요. 진짜. 독한 게 다른 게 없다. 오래 버틴 사람이 독한 거다"고 웃었다.
재재는 "당시 김희애가 상을 타니까 박해준이 굉장히 좋아하더라. 한소희는 기도를 하고 있었다"라고 전하자 김희애는 "우리 배우들이 너무 좋았다. 여다경(한소희)과 대립하는 관계라 왠지 말을 섞으면 감정이 다 깨질까 봐 제가 일부러 친하게 안 지냈다. 거리를 뒀었다"라며 "한소희가 잘 될 수밖에 없더라. 얼굴도 너무 예쁘고 열심히 하고 준비된 스타였던 것 같다. 지금 잘 되는 이유가 있다"고 칭찬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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