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무브, 국토부 주관 전국 MaaS 시범사업 공모서 민간 플랫폼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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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무브㈜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국토부 대광위)에서 주관 시행하는 전국 MaaS 시범사업자 공모에서 민간 플랫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MaaS 시범사업은 각각의 교통수단 앱에서 이루어지던 검색/예약/발권을 하나의 통합된 모바일 앱에서 실행되도록 오픈 공공 MaaS 플랫폼으로 공유되는 정보의 표준과 데이터 연계 방식,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MaaS 운영 모델 등을 수립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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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MaaS 시범사업은 각각의 교통수단 앱에서 이루어지던 검색/예약/발권을 하나의 통합된 모바일 앱에서 실행되도록 오픈 공공 MaaS 플랫폼으로 공유되는 정보의 표준과 데이터 연계 방식,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MaaS 운영 모델 등을 수립 실행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년이며, 필요시 1년 연장된다. 해당 기간 동안 슈퍼무브 서비스는 연계 통합에 필요한 교통수단 데이터와 기능을 우선적으로 제공받으며, 전국 MaaS 서비스 개시 시점은 올 연말(’23. 12)을 목표로 추진 예정되어 있다.
슈퍼무브㈜는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는 월간 구독형 모바일 교통패스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사업자이며, 더 나아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간 위치 기반의 MaaS형 길찾기 서비스를 ‘슈퍼무브’ 앱에서 제공하고 있다.
슈퍼무브 서비스는 전국 MaaS 시범사업을 통해 예약/결제 교통수단을 철도/시외고속/항공까지 확대한다. 또한 실시간 교통수단 위치정보를 분석하여, 탑승 대기와 환승 소요시간을 최소화한 이용자 맞춤형 MaaS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 MaaS 플랫폼 사업자로는 한국도로공사가 데이터를 통합하고 연계하며, 민간사업자 (주)카카오 모빌리티와 슈퍼무브(주)는 사용자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대광위에서는 공공 및 민간사업자가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및 기능에 대해 협의하고, 구축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KTX/SRT/철도/고속시외버스 등 전국 대중교통에 대한 운행스케줄 정보, 예약/결제 기능까지 통합하며, 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공공영역의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민간운영사의 킥보드/자전거/카쉐어링에 대한 이용정보를 공공 플랫폼에서 통합하고 연계한다.
뿐만 아니라 내 차 없어도 이동이 편리하도록 교통수단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무브는 본 사업의 참여를 통해서 광역 교통권의 대중교통 수송 효율 향상, 교통불편지역과 민원 감소, 교통 체증감소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다.
슈퍼무브㈜ 대표는 “이번 전국 MaaS 시범사업을 통해서, 슈퍼무브 서비스가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필수 모빌리티 앱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 최초의 완전한 MaaS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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