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대표 120억 연봉 받는데…뿔난 엔씨 직원들 노조 설립 [CEO 업&다운]
윤진섭 기자 2023. 4.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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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카카오와 표절 시비로 시끄러운데, 내부에서 예상 밖 복병과 마주했습니다.
이 회사에 민주노총 산하 노동조합이 설립된 거죠.
엔씨소프트, 복지도 좋고 직원들 연봉이 꽤 높은데 무슨 노조냐라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노조는 가족 경영에 기반을 둔 수직적, 관료적이며 불법 연장근로, 권고사직, 대기발령이 빈번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흔히 대기업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엔씨소프트에서도 비슷하게 자리 잡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일각에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직원들의 임금 격차가 직원들의 노조 설립에 불을 지핀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옵니다.
참고로 김 대표는 지난해 연봉으로 직원 평균 연봉보다 108배 많은 123억 8,100만 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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