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레알↑' 1차전 종료 후 달라진 우승 확률...나폴리 4강도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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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이 끝난 뒤, 각 팀 별 우승 확률이 상의해졌다.
8강 가운데 가장 빅매치로 꼽힌 맨체스터 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은 홈팀 맨시티가 3-0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8강 1차전 4경기가 종료된 뒤 데이터 분석 업체 '파이브서티에이트'는 4강 진출 확률과 결승 진출 확률 그리고 우승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공개했다.
51%의 우승 가능성으로 가장 높은 우승 확률을 지닌 팀은 맨시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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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이 끝난 뒤, 각 팀 별 우승 확률이 상의해졌다.
지난 12일과 13일(한국시간) UCL 8강 1차전이 진행됐다. 8강 가운데 가장 빅매치로 꼽힌 맨체스터 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은 홈팀 맨시티가 3-0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같은 시각 인터밀란은 벤피카를 2-0으로 제압하며 14년 만에 4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 간의 맞대결도 관심을 모았다. 김민재가 속한 나폴리가 AC밀란 원정길을 떠났다. 나폴리는 전반 40분 이스마엘 베나세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결국 0-1로 패했다. 같은 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에 2-0으로 승리하며 3년 연속 4강 진출을 앞두게 됐다.
8강 1차전 4경기가 종료된 뒤 데이터 분석 업체 '파이브서티에이트'는 4강 진출 확률과 결승 진출 확률 그리고 우승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공개했다. 51%의 우승 가능성으로 가장 높은 우승 확률을 지닌 팀은 맨시티였다. 매체는 맨시티의 4강 가능성을 95%, 결승 진출 가능성을 67%로 바라봤다. 맨시티는 대진 추첨 이후 우승 가능성이 28%였지만 1차전 이후 23% 증가했다.
두 번째로 높은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은 레알이었다. 레알은 4강 91%, 결승 진출 28% 그리고 우승 가능성이 18%로 예상됐다. 1차전 이후 우승 가능성이 5%로 상승했다. 조 추첨 이후 우승 가능성이 6%로 예상됐던 인터밀란은 12%로 상승했다.
반면 하락을 맛본 팀들도 있었다. 먼저 나폴리는 조 추첨 당시 4강 진출 57%, 결승 진출 40%, 우승 가능성 28%로 예상됐다. 하지만 1차전 0-1 패배 이후 42%, 25%, 8%로 추락했다. 반면 밀란은 58%, 26%, 6%로 나폴리를 제압하고 4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사실상 8강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상된 팀은 3팀이었다. 먼저 맨시티에 0-3으로 무너진 뮌헨은 4강 진출 가능성이 단 5%로 예상됐다. 조 추첨 이후 28% 하락했다. 또한 벤피카, 첼시는 각각 9% 가능성으로 4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2차전은 오는 19일과 20일에 열릴 예정이다. 또한 UEFA는 2021-22시즌부터 원정 다득점 원칙을 폐지했다. 이러한 요소 또한 2차전 경기의 향방을 바꿀 가능성이 크다. 분석 대로 4강 진출 가능성이 큰 팀들이 올라갈지, 낮은 확률에도 불구하고 기적을 쓰는 팀이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파이브서티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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