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왕 출신 마네 '충격' 폭행... 동료 얼굴 때렸다, 출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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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사디오 마네(31·바이에른 뮌헨)가 팀 동료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13일(한국시간) "마네가 라커룸에서 논쟁을 벌이다가 뮌헨 팀 동료 르로이 사네의 얼굴을 가격했다"고 전했다.
마네는 후반 교체투입돼 약 20분간을 뛰었고, 사네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심각성을 인지한 뮌헨 선수들이 마네와 사네의 싸움을 뜯어말린 뒤에야 상황이 조금 진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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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13일(한국시간) "마네가 라커룸에서 논쟁을 벌이다가 뮌헨 팀 동료 르로이 사네의 얼굴을 가격했다"고 전했다.
뮌헨은 전날(12일)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시티(잉글랜드)와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4강 진출이 많이 힘들어졌다. 마네는 후반 교체투입돼 약 20분간을 뛰었고, 사네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경기력 부진이 팀 분열로 이어졌다. 이들은 팀 동료임에도 서로 충돌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네와 사네는 경기장에 있었을 때부터 언쟁이 있었고, 이 언쟁이 라커룸까지 계속돼 둘의 싸움으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흥분을 참지 못한 마네는 사네의 얼굴을 가격했다.
매체는 "마네가 사네의 얼굴을 때렸고, 사네의 얼굴에는 눈에 띌 정도로 상처가 남았다"고 설명했다. 영국 더 텔레그래프는 "사네 입술에 피가 났다"며 더 자세한 상황을 전했다. 심각성을 인지한 뮌헨 선수들이 마네와 사네의 싸움을 뜯어말린 뒤에야 상황이 조금 진정됐다. 충돌 이후 사네는 곧장 라커룸을 떠났다.
EPL 득점왕까지 차지했던 세네갈 국적의 공격수 마네는 지난 해 여름 리버풀(잉글랜드)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입지가 많이 불안한 상태다. 토마스 투헬 신임 감독이 뮌헨 지휘봉을 잡은 이후 4경기에서 딱 1경기만 선발로 출전했다. 직전 맨시티전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팀 동료들의 지지도 받지 못하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1은 "뮌헨 몇몇 선수들은 율리안 나겔스만 전 감독과도 갈등이 있었던 마네에게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마네를 이기적인 선수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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