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넷 "고효율 초슬림 어댑터 개발"

최두선 2023. 4. 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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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넷이 초슬림의 고효율 어댑터 개발에 성공했다.

티에리 부셰(Tierry Bouchet) 와이즈 인터그레이션 최고경영자(CEO)는 "당사의 고유한 GaN IC 및 디지털 제어기술을 통해 파워넷의 초슬림, 고효율 전력공급장치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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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넷 CI

[파이낸셜뉴스] 파워넷이 초슬림의 고효율 어댑터 개발에 성공했다.

13일 파워넷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월 프랑스의 'Digital GaN' 종합 솔루션 업체인 와이즈 인터그레이션(Wise Intergration)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략적인 기술 협업에 들어갔다. 이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 초슬림의 고효율 어댑터를 개발했다.

지난 6일, Digital GaN이 적용된 제품의 조기 개발 성공을 기념하는 행사가 파워넷, 와이즈 인터그레이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파워넷 본사에서 개최됐다. 추가적으로 미래 전략적 협업을 위한 양사 간의 비전 및 기술 교류 시간도 가졌다.

이돈주 파워넷 대표이사는 “양사 간 최고의 기술을 결합해 전력전자 산업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더 높은 수준의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ESG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티에리 부셰(Tierry Bouchet) 와이즈 인터그레이션 최고경영자(CEO)는 “당사의 고유한 GaN IC 및 디지털 제어기술을 통해 파워넷의 초슬림, 고효율 전력공급장치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워넷의 개발 관계자는 기념 행사를 마친 후 “이번에 개발한 '65W PD 어댑터'는 당사의 특화된 고집적화 기술에 와이즈 인터그레이션의 솔루션을 적용한 고효율의 초소형화 제품이다"라며 "동급의 여느 제품보다 사이즈나 효율 측면에서 비교우위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적용모델 확대와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고려한 제품 개발을 통해 모니터, TV 세트(SET) 및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효율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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