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유럽영화제 5월 4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

손성봉 매경비즈 기자(sohn.seongbong@mkinternet.com) 2023. 4. 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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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제공 : 양양유럽영화제 >
양양유럽영화제(Yangyang European Film Festival, 이하 YEFF)가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다.

양양문화재단과 양양 작은영화관이 후원하고, 복합문화공간 더스탠드가 주최하는 양양유럽영화제는 마치 바다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스며드는 양양 하조대의 해변에 특별 설치된 야외 상영 공간과 양양 작은영화관 두 곳에서 열린다.

벨기에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마그리트상(Magritte du cinéma)의 2023년 최우수 작품상(Magritte du premier film)에 노미네이트되었지만 국내에서 처음 개봉하는 신작 유쿠와 히말라야 꽃(Yuku and the Flower of the Himalayas)을 포함, 유럽 유수의 영화제에서 다양한 수상 이력을 가진 유럽 특유의 감성이 전해지는 영화 총 13편이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유럽 국가와 다양한 국내 외 브랜드들이 하조대 해변에 컬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경험의 장을 제공한다.

양양유럽영화제(YEFF)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보다 자세한 영화제 소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는 곧 오픈할 예정이다.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를 비롯해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을 포함한 총 12개국의 유럽연합 회원국 대사관과 및 헝가리 문화원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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