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형제 맘' 정주리 "대장 용종만 4개"…39세 첫 검진 결과 '깜짝'

/사진=유튜브 채널 '정주리' 영상

코미디언 정주리가 최근 첫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12일 정주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주리 하우스를 뒤덮은 감기 주의보! 여섯 식구 단체로 감기 걸린 주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정주리는 남편, 아들 넷과 주말을 함께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막내 후기 이유식을 먹이고 거실에 모여 노는 아이들을 챙기는 등 4형제 엄마다운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정주리는 "이번 주는 열심히 병원을 다녔다. 요즘 감기 바이러스가 장난 아니더라. 애들이 돌아가면서 앓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정주리는 카메라를 향해 이야기할 때마다 아이들이 돌아가며 "엄마!"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주리' 영상

이어 그는 "남편과 저랑 종합검진을 받았다. 저는 처음 받아본 거였다"며 "아이들이 있으니까 건강을 챙겨야겠더라"고 말했다.

정주리는 "대장 쪽에 용종을 4개 뗐다. 이번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넷을 두고 있다. 앞서 정주리는 다자녀 청약에 당첨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43평 한강뷰 아파트에 입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