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360개 협력사 '탄소중립'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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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공급망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사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기아는 다음 달까지 1차 협력사 360여개사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 증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장기적으로 탄소중립 교육 외에도 협력사에 탄소저감 설비 도입을 지원하고, 탄소중립과 관련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협력사들의 탄소중립 전환을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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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공급망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사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기아는 다음 달까지 1차 협력사 360여개사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 증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개요 및 대내외 동향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이론 및 실습 △탄소 정보 공개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탄소중립 전략 수립에 필수인 온실가스 인벤토리(온실가스 배출원별 배출량을 목록화한 것) 구축은 물론 실제 데이터를 입력하는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현대차·기아는 교육 프로그램을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와 협업해 개발했다. ASEIC은 2010년 제8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서 인준받은 국제협력 기관으로, 중소기업의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장기적으로 탄소중립 교육 외에도 협력사에 탄소저감 설비 도입을 지원하고, 탄소중립과 관련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협력사들의 탄소중립 전환을 도울 방침이다. 또한 원소재 확보부터 제품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두 계산하고 관리하는 전 과정 평가(LCA)를 협력사들이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공급망 탄소중립은 매우 중요하고 도전적인 과제”라며 “협력사 동참을 이끌어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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