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컴퍼니, 월 매출 50억원 돌파… 상각전 영업이익 흑자

이은영 기자 2023. 4. 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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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지난달 매출 50억원을 돌파하고 상각전 영업이익(EBITDA)도 첫 흑자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식주컴퍼니는 지난 3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5% 성장한 54억2000만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월 매출 50억원을 돌파했으며, 현금 흐름의 근간이 되는 상각전 영업이익도 첫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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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지난달 매출 50억원을 돌파하고 상각전 영업이익(EBITDA)도 첫 흑자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식주컴퍼니 제공

의식주컴퍼니는 지난 3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5% 성장한 54억2000만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월 매출 50억원을 돌파했으며, 현금 흐름의 근간이 되는 상각전 영업이익도 첫 흑자 전환했다.

런드리고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세탁 인프라를 구축해 회원 50만가구를 확보하며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무인세탁 ‘런드리24′와 호텔세탁 ‘런드리고호텔’, 세탁 산업 영역의 설계, 구매, 시공을 담당하는 ‘런드리고EPC’ 등의 실적이 빠르게 성장해 지난달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결 매출은 370억원으로 2021년 대비 2.74배, 2020년 대비 5.3배 성장했다. 세탁, 물류시스템 등 중고 의류 사업의 핵심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런드리고는 중고 의류 분야에도 연내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의식주컴퍼니의 비전인 바쁜 현대인의 윤택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만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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