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에도 대표팀 주전 일 것', 잉글랜드 대표팀 예상 명단 속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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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선이 지난 12일(한국시간)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8 잉글랜드 베스트 11'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은 지금으로부터 약 5년 뒤인 유로 2028 대회에 나갈 잉글랜드 대표팀 11 예상 명단이었다.
1996년에 대회를 유치했던 잉글랜드가 약 32년만에 유로 개최를 노리고 있고, 개최지로 선정될 확률이 높다 보니 유로 2028 때 어떤 선수들이 잉글랜드 대표 팀으로 활약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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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금으로부터 약 5년 뒤인 유로 2028 대회에 나갈 잉글랜드 대표팀 11 예상 명단이었다. 아직 유로 2028 개최지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영국은 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개최를 노리고 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대회 유치를 희망한 국가는 영국-아일랜드와 튀르키예 2곳이다.
1996년에 대회를 유치했던 잉글랜드가 약 32년만에 유로 개최를 노리고 있고, 개최지로 선정될 확률이 높다 보니 유로 2028 때 어떤 선수들이 잉글랜드 대표 팀으로 활약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매체는 부카요 사카, 애런 램스데일(이하 아스널), 벤 칠웰, 리스 제임스(이하 첼시),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을 비롯해 이미 잉글랜드 대표팀 멤버로 활약 중인 젊은 선수들을 대거 포함시켰다. 그 외에 주드 벨링엄의 친동생 조브 벨링엄(버밍엄)과 리바이 콜윌(브라이턴) 그리고 테일러 하우드-벨리스(번리) 정도가 차후 대표팀이 주전이 될 재목으로 평가했다.
베스트 11 예상 명단 중 눈길을 끈 것은 해리 케인이었다. 1993년생인 케인은 유로 2028이 개최될 즘이면 무려 35세가 된다. 축구 선수로서 35세는 황혼기에 접어들 나이임에도 매체는 케인이 여전히 잉글랜드 대표팀 9번 자리를 굳건하게 지킬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토트넘의 살아있는 레전드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통산 206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역대 3위에 올라와 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2위 웨인 루니(208골) 기록은 조만간 깨질 것으로 예상되며, 과연 케인이 1위 앨런 시어러(260골)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주목되고 있다.
정민정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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