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일로보틱스, SK온 美 25GWh 규모 합작 법인 설립 추진… 스마트팩토리 협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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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과 현대자동차그룹이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지분 확대를 위해 20~25GWh 규모의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SK와 스마트팩토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유일로보틱스 주가가 강세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 SK온과 각각 북미 합작법인(JV)을 설립에 투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초기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법인을 투자하는 안을 고려했으나 SK온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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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1시21분 현재 유일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1350원(4.55%) 오른 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 SK온과 각각 북미 합작법인(JV)을 설립에 투자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는 연산 35~40GWh, SK온과는 20~25GWh 규모 배터리 공장을 짓는 안이 유력하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5월 10일께 이사회를 열고 이 내용의 안건을 올려 결의하고 SK온도 비슷한 시기 현대차와의 JV 투자를 확정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미국 IRA 발효 이후 배터리 현지 공급망 확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 SK온과 함께 논의를 진행해왔다. 미국 전기차 보조금인 대 당 최대 7500달러를 수령하기 위한 요건인 전기차 현지 조립, 현지 배터리 조달 비율 등을 충족하지 못했던 탓이다.
현대차그룹은 초기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법인을 투자하는 안을 고려했으나 SK온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대차는 SK온과 북미 배터리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구개발(R&D) 단계에서도 SK온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협력 관계를 돈독히 했다.
그러다 SK온이 조지아 등 현지 공장 내 초기 가동에 따른 배터리 수율 불안정화 이슈가 발생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 SK온과 동반 진출하는 카드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일로토빅스는 SK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수요사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SK와 상호협력 및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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