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파스텔톤 의상이 잘 어울리는 여자 가수 1위[TEN차트]

김지원 2023. 4. 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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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레드벨벳 슬기. / 사진=텐아시아DB



레드벨벳 슬기가 '파스텔톤 의상이 잘 어울리는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4월 3일부터 4월 9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파스텔톤 의상이 잘 어울리는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 레드벨벳 슬기가 1위에 올랐다. 레드벨벳은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를 개최했다. 레드벨벳은 이번 공연에서 'R to V'라는 타이틀에 어울리게 밝고 경쾌한 레드 콘셉트와 세련된 무드의 벨벳 콘셉트를 모두 담은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레드벨벳은 서울 단독 콘서트에 이어 싱가포르, 요코하마,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등 10개 도시에서 13회 공연의 글로벌 투어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오는 6월에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참석한다.

2위는 시크릿넘버 디타가 차지했다. 시크릿넘버는 지난해 11월 16일 다섯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TAP'(탭)을 발매했다. 'TAP'은 시크릿넘버의 솔직하고 과감한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TAP'하며 가까워지려는 거침없는 메시지가 담겼다.

다음으로 엔믹스 설윤이 3위를 기록했다. 설윤은 오는 15일부터 MBC '쇼! 음악중심'의 새 MC로 합류한다. 이날 설윤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설윤은 인형 같은 비주얼은 물론 맑은 음색을 바탕으로 한 보컬,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아이돌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가수는?',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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